가야산국립공원은 76.256㎢의 면적을 자랑하며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에 걸쳐 위치하고 있습니다. 1966년 6월 24일 사적 및 명승지 제5호로, 그리고 1972년 10월 13일에는 국립공원 제9호로 지정되었습니다. 상왕봉(해발 1,430m)을 포함한 다양한 지질적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, 선캠브리아기 및 백악기 지층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지질학습장으로도 유명합니다.
이곳은 해동의 10승지 또는 조선팔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, 화엄종의 근본 도량이자 팔만대장경을 보유한 해인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. 홍류동 계곡, 고운 최치원 선생의 유적지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로, 1995년 12월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.
고기에 따르면 산의 형태가 천하 절승 중 제일로 꼽히며, 오대산, 소백산과 함께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또한, 사명대사께서 말년을 보내신 곳으로도 유명하여, 방문객들은 옛 선현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.
가야산은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으므로, 실시간 통제정보도 잘 확인하여 등반해야 합니다.
지금부터 등반 코스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 시간과 코스는 편도 기준입니다.
탐방전에 [입산시간지정제], [탐방로 통제현황]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.
가야산 등산 코스
1. 초보자 코스
- 가야산 소리길 : 대장경테마파크~농산정~영산교
- 소요시간 : 2시간 30분
- 거리 : 6km
- 참고사항 : 굽이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홍류동 계곡과 가야산 소나무림의 청량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길이며, 길이 험하지 않고 저지대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. 가야산은 봄, 여름, 가을, 겨울 사계절이 모두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는 곳으로 산행 시작 전 공원 입구에 위치한 탐방지원센터에 들러 다양한 탐방정보를 접하고 보다 알찬 탐방을 하시길 바랍니다. 테마파크에서 영산교까지 약 6km가량 걸으면서 계곡의 물소리, 새소리,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는 힐링 탐방로이다.
- 남산제일봉2코스 : 해인관광호텔~오봉산중턱~남산제일봉
- 소요시간 : 1시간 30분
- 거리 : 2.6km
- 참고사항 : 가족, 연인과 함께 건강한 웃음 만드는 남산제일봉 2코스입니다.
산행 시 탐방코스의 소요 시간 등 탐방 관련 정보와 응급 비상 물품, 충분한 음료를 준비하여야 하고 전신을 활용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 시킨 후 산행을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. 산행 초보자들도 힘들이지 않고 1시간 3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코스 깨끗한 계곡과 울창한 나무들이 어우러져 가족, 연인과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코스 쉬운 코스라도 산행 전 준비운동은 필수! 힘들이지 않고 쉽게 오를 수 있는 탐방로인 만큼 탐방시간도 짧은 남산제일봉 왕복 시간이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고 산행이 끝난 후 소리길, 해인사 등을 더 탐방할 수 있는 구간
2. 중급자 코스
- 가야산1코스 : 해인사입구~토신골~가야산(상왕봉) 정상
- 소요시간 : 2시간 30분
- 거리 : 4km
- 참고사항 : 해인사의 아름다운 범종 소리에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가야산을 향한 첫 번째 탐방로입니다. 가야산 1코스는 가야산 정상을 향하는 첫 번째 탐방로이며 산행을 통한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해인사 범종소리, 팔만대장경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정신 건강까지 이롭게 할 수 있는 탐방로입니다.
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- 남산제일봉1코스 : 청량동탐방지원센터~전망대~남산제일봉
- 소요시간 : 1시간 50분
- 거리 : 2.3km
- 참고사항 : 탐방로 입구에서 청량사석조여래좌상, 청량사삼층석탑, 청량사석등 보물 세 가지를 만나볼 수 있는 알짜배기 탐방로입니다.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를 느끼고 기암 괴석들의 파노라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 2.3㎞로 조성된 탐방로로 입구부터 가파른 오르막길로 조성되어있어 안전을 위한 SLOW 탐방이 필요한 곳이며 청량사 및 보물 3점과 탁 트인 경관을 같이 탐방할 수 있는 곳
- 가야산2코스 : 백운동탐방지원센터~서성재~칠불봉~가야산(상왕봉)정상
- 소요시간 : 2시간 40분
- 거리 : 4km
- 참고사항 : 바람과 추위를 견디며 자란 구불 구불 노송들의 기운을 받으며 걷는 가야산 코스
서성재에서 능선을 타고 오르면 향긋한 솔내음을 맡으며 노송들의 기운 받으며 길을 걸을 수 있는 코스
정견모주와 일곱 아들의 전설이 얽힌 칠불봉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
백운동탐방지원센터 옆 백운교를 지나 백운 1,2,3,4교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약 2.2km의 계곡을 타고 오르다 보면 시원한 계곡 물 소리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힐링 코스
3. 상급자 코스
- 만물상코스 : 백운동탐방지원센터~서성재
- 소요시간 : 2시간 20분
- 거리 : 2.8km
- 참고사항 :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가지의 전설이 내려져오고 있고 바위 하나하나가 모여 만 가지 형상을 이뤄 만물상이라고 불리는 곳
가야산국립공원 최고의 능선이라 불리고 정견모주와 이비가지의 전설을 느낄 수 있는 곳 가야산에 서식하는 식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곳 만물상 탐방로는 초입부터 경사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오르막과 내리막을 7번을 반복 해야하는 험준한 탐방로이며 산행 전 준비 운동이 반드시 필요한 구간이자 가야산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구간
가야산 날씨 및 CCTV 정보
등반 전에 기상을 확인하여 등반하면 도움이 됩니다.
1. 날씨 정보 바로가기